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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초자 열혈남아 (1994) 자체자막

1158 2022/10/06 03:10

불초자 열혈남아 1994.mp4.to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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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 2.3GB

불초자 열혈남아 (1994) 자체자막

어릴 적 어머니를 여윈 아무는 용기없고 나약한 아버지에게 실망하여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그 후 학업에 열의를 갖지 못하고 말썽만 피우게 된 아무는 아홉살때 소년원에 처음 수용된 후 15년간 끊임없이 감옥 생활을 하게 되고 아버지와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어 간다. 이제 24살이 된 아무가 다시 출옥해 집으로 돌아온다. 오랜 시간을 홀로 보냈던 아버지는 딸이 있는 한 미망인과 재혼하려 한다. 어머니의 결혼을 원치 않던 미망인의 딸 소미는 아무를 이용해 결혼을 방해하려 하고, 아무는 아버지가 자신을 무섭게 오해하자 집을 뛰쳐 나간다. 한편, 디스코장에서 사장의 약혼자인 조조를 만난 아무는 친구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접근한다. 조조는 처음엔 아무를 맹목적인 불량배로만 여기고 무시하지만 그와 대화하면서 이해와 따뜻한 사랑을 갈망하는 청년이라는 것을 알고 끌리기 시작한다. 조조와 만날 약속을 한 아무는 약속 장소에서 그녀를 기다리지만, 그곳을 지나던 거리의 여자가 강도를 당해 큰 상처를 입게되고 아무는 용의자로 체포된다. 뒤늦게 도착한 조조는 약속한 장소에서 밤새도록 아무를 기다리고 다음날 아침 허탈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서야 자신을 몹시 사랑하는 약혼자에게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피해 여인의 죽음으로 무고하게 살인자로 몰리게 된 아무는 호송 도중 탈출하여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는 호출기를 이용해 조조와 연락하려 노력하지만 조조는 그의 연락을 받질 않는다. 497번의 삐삐 연락 끝에 조조와 연결된 아무는 마지막으로 만날 약속을 하고 약속 장소인 부둣가에서 그녀를 기다리다 교환원들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경찰들에게 붇잡힌다. 절망감으 말을 잃어버린 채 수감 생활을 하고 있던 아무의 무죄방면을 위해 아버지는 무던히도 애를 쓰고, 증거 불충분으로 자신의 무죄를 증명할 수 없었던 아무는 2년만에 진범의 체포로 석방된다. 1년 후 아버지와의 관계도 회복한 아무는 성실하게 살아가고, 그동안 미국에 머물고 있던 조조가 홍콩에 돌아와 아무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