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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산업 구형프라이드 26개월 변천사 잘못된만남 feat 김건모

1290 2019/03/16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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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에 3번정도 포스팅을 했었는데 9개월만에 왔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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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되는내용도 있고 ... 구형프라이드 가지고와서 이것저것 한것들이 너무 많긴한데

오늘은 외형 변천사 한번 올려봅니다 ㅎㅎ

삶이 심심해서 ....... 장난감을 들고 왔지요...  제 나이랑 비슷한 구형프라이드

1993년 0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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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 타고 사실 겁나서 그리 멀리는 못가고  편도 최대 3시간까진 가본거 같습니다. 

차 사고 2주만에 차의 상태도 모른체 ... 남해로 가서 만난 친구 프라이드 빨간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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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전 모습   나름 요 모습도 나쁘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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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시선이 ㅋㅋ  혹시 파산했냐고  ....하는 그런 느낌 ㅋㅋㅋ

시골집에 더한녀석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데  사람들이 보는 시선이 뭐 이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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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 건재한 1985년식 4륜 세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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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지고온지 1달만에  구닥다리 범블비 도색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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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휠교체는 돈낭비다 싶어서 휠캡을 무려 25만원 주고 달았지요. 

톡톡 튀는 컬러다보니 선팅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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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도색 하면서 몰딩들을 다 버려서  한 2주만에 수배하여 외형 몰딩 완성

문짝 6개와  윈도우 하단 고무몰딩 6개   모두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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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 타고 남해, 전라도, 대구, 포항, 울산 등등 그리 멀지 않지만 돌아다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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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교체는 낭비다 ....해서 달았던 나름 고가의 휠캡 ..... 휠캡이 날아가네요 

하나 날아가서 따로 주문하니 10만원 ... 그리고 하나더날아가서 깡통 순딩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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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 휠캡은 위험하니  휠을 교체하자 해서 일본 와따나베 13인치 휠로 교체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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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휠캡 떨어질 걱정 없겠다 하며  포항 글램핑장  놀러갔다가 .....

길을 잘못 들어서서 시골 산길 나무들이 차 옆구리를 주우욱 긁어버렸습니다 ㅠ .. .

도로폭은 되는데  관리안하는 도로라  나무들이 도로옆으로 다 삐져나온 그런길 ...

올라가면서 도장면이 다 긁히는 소리를 든는데 마음이 아팠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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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볼땐 잘 안보이지만 저는 잘 보이더라구요 ...

그래서 광택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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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장면 보호차원에서  유리막까지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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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가지고 오고 1년만에 구한 기아 엠블럼

올드카 문화 다 좋은데  그중 사재기 하는사람들이 있어서 ..

요런 레어템 엠블럼을  싹쓸어가는사람들이 있더군요 ㅡㅡ ;

요거 단가 해봐야 천원 수준인데  2만원에 샀습니다.  것도 없어서 1년만에 샀다는게 ...

개당 만원도 저렴하게 산 수준이었지요. 이젠 아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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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짜였던 뒷트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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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아 자존심 부쳤습니다. 오리지나루 !

근데  ...... 프라이드와 kia 로고가  반대로 부착되는게 맞더군요  젠장

때다가 파손되면 안되니 그냥 뒀습니다. 이거 알아차리는 사람은 없겠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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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부치고  한 1년만에 또한번 휠 뽐뿌가 옵니다.   1년텀동안 내실을 많이 다졌습니다.

미션도 내렸다가 엔진 벨브간극조절 하체 거진다 교체  브레이크 내부 싹 교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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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인치업 및 새타이어 장착  bbs rs 확실히 인치업 하니  승차감은 좋아졌습니다.

연비는 아직 많이 안타봐서 모르겠고 브레이크 살짝 밀리네요 

떵차에 브레이크 개조는 무의미 하고  하이드로백 다른차종껄로 교체하면 잘 슨다고 하던데

하이드로백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ㅋ

휠센터 로고는  빨간딱지 bbs 주문해놨는데 아직 안왔네요 



이젠 .... 외형은 진짜 끝났고   실내 리스토어를 시작해야될 시점인거 같습니다 ㅋ

언제까지 요녀석과 함께 할진 모르겠지만 ..... 목표는 결혼 웨딩카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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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이동수단 혼다이 msx  날좋을땐 요녀석만 거진 오토바이 타고다녀서 차는 사실

키로수가 그리 많이 늘진 않습니다.


이상  또 한참 있다가 작업기들 몰아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