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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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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무이 정통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에이스 '지원'
자존심은 금메달 급, 현실은 쇼트트랙 강제퇴출 '채경'
사는 게 심심한 아줌마, 빙판에선 열정의 프로 '영자'
시간외 수당이 목표, 아이스하키협회 경리 출신 '미란'
취집으로 인생 반전 꿈꾸는 전직 피겨요정 '가연'
주장 급 멘탈 보유자, 최연소 국가대표 꿈나무 '소현'
말만 번지르르, 주니어 아이스하키 우정상에 빛나는 국대 출신 감독 '대웅'
이들이 뭉친 단 하나의 이유는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 출전!
출신불문, 경험부족, 능력제로
한 팀이 되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던 이들에게 다가온 차가운 현실은
그저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병풍 취급뿐이다
뭉치면 싸우고 흩어지면 출전불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이들의 뜨거운 도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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