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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02:38
어제 mbc 스트레이트에 보도되었던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 장충기에게
문자를 보낸 언론인들 실명을 공개합니다.
삼성 장충기 문자 “무한충성”, “과분한 은혜” 보냈던 기자는
MBC 스트레이트, 장충기 문자 추가 공개…
매일경제·YTN·서울신문·한국일보·중앙일보·머니투데이·동아일보 등 주요 언론사 인사 등장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2049
출처: 미디어 오늘
▲ 김대영 매일경제 금융부장은 2015년 10월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에게 승진과 관련해 감사를 표했다
▲ 서양원 매일경제 편집국장은 2015년 11월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에게 선물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 손현덕 매일경제 논설실장(전 편집국장)은 2016년 4월 골프장 예약과 관련해 장 전 사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 주요 언론사 사장들도 ‘장충기 문자’에 등장했다.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장충기 전 사장으로부터 최신 스마트폰 선물을 받은 데 대해 2015년 4월 다음과 같이 문자를 보냈다
▲ 지난 2015년 7월 서울신문 사장에 임명됐던 ‘MB 언론 특보’ 출신 김영만 전 사장도 장충기 전 사장에게 감사 문자를 보냈다
▲ 임채청 동아일보 대표이사 부사장의 경우 청와대 내부 동향을 장 전 사장에게 전한 정황이 나타났다.
임 대표는 2015년 2월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에게 문자를 보냈다.
▲ 조준희 전 YTN 사장도 재직 시절인 2015년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축하한다는 취지의 문자를 장 전 사장에게 보냈다
▲ 삼성 유착 의혹에 연루된 김태현 YTN 부국장도 2015년 11월 장 전 사장에게 위와 같은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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